"나는 정말 특별한 존재일까?"
작은 마을에 사는 나무 사람 ‘펀치넬로’.
마을 사람들은 외모와 능력에 따라 금색 별표 또는 하얀 점표를 붙여 서로를 평가한다.
하지만 펀치넬로는 별표를 받지 못하고, 점점 자존감을 잃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점표가 붙지 않는 신비한 나무 사람 ‘루시아’를 만나게 된다.
루시아는 펀치넬로에게 자신의 특별함을 깨닫고, 타인의 평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의 가치는 남들이 정하는 게 아니야. 우리를 만든 엘리 아저씨에게 가봐.”
펀치넬로는 용기를 내어 자신을 만든 목수 ‘엘리’를 찾아가고,
그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이미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과연, 펀치넬로는 스스로를 믿고, 자신의 가치를 지켜낼 수 있을까?
[넌 특별하단다]는 자기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감성적인 북뮤지컬이다.
사회적 평가와 타인의 시선 속에서 자기를 잃어가는 과정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작품은 책을 기반으로 한 서사와 음악이 결합된 북뮤지컬 형식으로,
배우들의 라이브 연기와 따뜻한 스토리텔링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